강서구피부과 오클릭의원 모소낭염·모소동염 증상 계속 방치한다면?
엉덩이 부위에 고름이 나와서 엉덩이 여드름인줄 알고 별 일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속옷에서 고름과 피가 묻는 일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염증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모소낭염·모소동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방치하면 만성적으로 경과될 수 있는데요. 그러지 않도록 초기에 올바른 치료를 진행해 주어야 합니다.
모소낭염 · 모소동염 이란?
엉덩이 꼬리뼈, 항문근처에 생긴 구멍을 모소낭이라고 하는데 모소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모소낭염·모소동염 이라고 합니다. 모소낭으로 모발이 침범함에 따라 이물 반응성 농양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부분 꼬리뼈 부위에 많이 생기지만 겨드랑이, 손가락 사이, 배꼽, 두피 등의 다른 부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오랫동안 앉아있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모소낭염 · 모소동염 원인
모소낭염·모소동염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선천적 원인으로는 엉덩이 틈새 부위에 태생기 표피 잔유물들로 선천적으로 생긴 관에 염증이 생겨서 모소낭염·모소동염이 발생합니다. 후천적 요인으로는 오랜시간 앉는 자세로 엉덩이가 서로 맞부딪히면서 두분열의 모발이 피부, 피하조직으로 들어가 만성적인 이물성 염증 반응을 일으켜서 발생하게 되며 엉덩이 무게로 집중적으로 압력이 가해져 모낭이 확장되고 발생한 염증이 피하조직으로 파급되어 모소낭염·모소동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모소낭염 · 모소동염 증상
의자에 오랜시간 앉아 있으면 항문 뒤쪽에서부터 꼬리뼈까지 부어오르는 증상, 통증, 압통이 발생하며 전신의 증상이 동반하지 않지만 미열, 권태감, 백혈구가 증가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변에서 튀어나온 머리카락이 보이거나 염증성 분비물과 같이 통증을 동반하고 출혈, 악취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타나난다면 모소낭염 · 모소동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모소낭염 · 모소동염 치료
모소낭염 치료는 연고, 경구제 복용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있지만 심하면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연고 및 경구 항생제 치료]
조기에 진단되고 심한 통증과 염증의 징후가 없다면 고름, 출혈 부위를 짜내고 연고 및 항생제 처방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수술 치료]
재발성 모소낭염이 있거나 하나 이상의 구멍이 아닌 경우 수술을 권장하게 됩니다. 국소 마취후 병변을 열어 고름과 찌꺼기들을 모두 제거하고 근원이 되는 모소낭을 없앱니다.
단순 농양, 피지낭종으로 오인해 간단하게 치료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치료가 되지 않으면 만성적인 염증질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병원을 찾아 올바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