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피부과 오클릭의원 올바른 땀띠 치료
기온이 올라가면서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계절 변화로 땀띠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에요.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땀띠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목, 겨드랑이, 무릎 뒤 등과 같이 살이 접히는 부위에서 특히나 많이 발생하는 땀띠는 심한 가려움과 붉은 발진 등으로 일상생활에 여러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그대로 두면 2차 세균감염과 색소침착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 땀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땀띠 란 ?!
땀구멍의 일부가 폐쇄되어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피부에 붉은 발진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나 아래 그림과 같이 얼굴, 목, 가슴,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엉덩이와 같이 땀이 많이 차는 부위에 잘 발생 합니다.
땀띠의 종류!
땀띠는 땀관의 위치에 따라서 수정땀띠, 적색땀띠, 깊은 땀띠로 분류됩니다. 수정땀띠는 맑은 물집모양으로 각질층 하부에서 땀관이 막힌 경우에 발생하며 자각증상이 없고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자주 생기는 적색땀띠는 하부 표피 부위에서 땀관이 막혀 표피내에 물집이 형성되는 경우에 발생하며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이 동반되고 이차감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깊은 땀띠는 표피와 진피 경계부에서 땀관이 손상된 경우를 말하며 물집이 발생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땀띠를 의심해 보세요 !
1mm 정도의 좁쌀처럼 작은 모양의 투명한 물집, 땀구멍 주위에 따끔거리는 증상, 붉은 색을 띄고 경계가 명확하게 솟아 올라온 발진, 땀구멍 주위가 가려운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땀띠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혼자서 판단하기 힘든 부분이니 가까운 마곡피부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 주시길 바래요.
땀띠가 발생하는 이유는 ?!
-덥고 습한 환경
-많은 양의 땀
-피지 생성 감소
-통풍이 안 되는 옷
이러한 조건이라면 쉽게 땀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땀띠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쾌적한 환경 조성>
: 땀이 나지 않는 실내 적정온도(24°)와 습도(50~60%)를 조성해 주어야 합니다.
: 땀에 젖은 옷은 즉시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 주세요.
: 땀 흡수, 통풍이 잘되는 면 옷을 착용해주면 좋습니다.
: 목욕, 샤워를 자주해주어 땀과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긁지 않는 노력>
땀띠가 발생하여 가려워도 절대 손으로 긁어서는 안 됩니다. 긁게 되면 2차 세균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상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듭니다.
<피부과 치료>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땀띠증상을 더욱 악화시키지 마시고 빠른 시일 내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하여 땀띠의 올바른 치료를 진행해 주어야 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 크림 도포 및 항히스타민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으며 2차 감염이 이미 진행되었다면 적정한 드레싱과 항생제 병행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땀띠 증상 경과와 합병증!
땀띠의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주면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고 치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땀띠 병변 부위를 긁을 경우 이차적인 세균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땀띠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받아 보는 것이 무엇보다 좋아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땀띠가 심해질 경우에 추가 세균감염과 피부 색소침착 등으로 더욱 괴로운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마곡피부과 오클릭의원 피부과에서 초기에 적절히 대응하시길기를 권유 드립니다.